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 이하 ‘훈정회’)는 8일 오후, 중앙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박재성 이사장을 포함해 김동연ᆞ조정상ᆞ선승주ᆞ박화연 이사와 김현욱ᆞ이금로 감사가 참여했다.
이사회는 오는 9월 16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개최 예정인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 사업설명회 및 범국민 성금모금회’의 준비 상황과 청주시의회와 용역계약한 ‘훈민정음 반포 고증 및 청주시 활용 콘텐츠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사회 임원들은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 사업설명회 및 범국민 성금모금회’를 준비하면서 세계의 모든 문자 중 창제자와 창제연도,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문자 훈민정음 보유국에 대한 자긍심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 사업에 대한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 촉구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해 꼼꼼한 진행사항 체크를 주문했다.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 사업설명회 및 범국민 성금모금회’를 세부적으로 보면 1부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시상식, 2부 훈민정음탑 설명회, 3부 학술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사회는 1부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시상식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위촉과 수상자 선정에 대한 기준과 적용을, 2부 훈민정음탑 설명회에서는 예정 참석인원의 참석과 순조로운 모금 활동을, 3부 학술토론회에서는 훈민정음과 청주시 활용 콘텐츠의 제공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박재성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훈탑위가 그동안 염원했던 훈민정음기념탑이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 사업설명회 및 범국민 성금모금회’에는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 황우여 대표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나기정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장섭ᆞ도종환ᆞ변재일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도 충북도의회의장, 이범석 청주시의장, 김병국 충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