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성 훈정회 이사장, 인문학 강좌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 강의


  •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하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은 지난 3월 20일 경기 용인특례시에 있는 도예살롱 카페 모네드에서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재미난 이야기로 이웃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마당이라는 취지로 쌤스 태권도과학연구소와 카페 모네드가 주최한 매월 개최하고 있다. 

    3월에는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을 초청해 훈민정음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 것이다.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성 이사장은 ‘한글은 누가 만들었나? 훈민정음 글자수는 몇 자인가? 북한에서도 한글이라고 하는가? 언문은 상스런 글자라는 뜻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상식을 다시 일깨워 주었고, 훈민정음 해례본이 간송 전형필에게 팔린 사실과 함께 해례본의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훈정회가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과 훈민정음법 제정을 위해 해왔던 일과 훈민정음 해설사 양성, 경필쓰기⋅독후감대회 개최 등 현재 훈정회가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박 이사장의 저서 ‘소설로 읽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을 한 권씩 증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용인특례시민 A씨는 “훈민정음과 한글의 차이 등 그동안 막연하게 알았던 사실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게 된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면서 박재성 이사장의 강의에 만족했다. 

    박재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들 모두가 훈민정음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해서 앞으로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3-03-21 14:52]
    • 김신근 기자[ms0818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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