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제10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 용인시에 있는 근현대사미술관담다(관장 정정숙)에서는 ‘기록’, ‘기억’, ‘기념’을 키워드로 ‘그날이 오면 – 특별전시회’를 3월 4일부터 4월30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용인의 3.1운동과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20분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3.1 정신을 작품 속에 표현했다.
3월 4일 오후2시에 개최한 개막식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국민의례 후 용인특례시의 자랑인 오인수-오광선, 정현숙-오희영-오희옥 지사로 이어지는 3대 독립가문의 영상시청 후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의 정정숙 관장의 인사말과 우상표 용인3.1만세기념사업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최재웅 성악가의 애국가와 선구자 축가가 있었다. 그리고 이날 미술관 관장(정정숙)의 제안으로 현재 뇌경색으로 투병중에 있는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를 위한 모금도 있었다.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한 개막식 행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시한번 선조들의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