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한민구 제44대 국방부장관,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근영 전 고대교우회 회장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이하 ‘훈탑위’) 발족 1주년을 기념하여 훈탑위 명예조직위원장으로서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과 한민구 전 국방장관, 박근영 전 고려대 총교우회장을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환담을 하였다.
2021년 11월 4일(목) 1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싱카이 여의도점에서 회동한 반기문 이사장은 박재성 이사장에게 ‘훈탑위’의 눈부신 활약을 치하하고,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법인으로 설립된 것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43,000평의 훈민정음탑 부지를 기증함으로서 훈민정음탑이 청주 초수리에 건립하기로 한 추진 과정에 대해서 준비해 간 자료를 드린 후 이에 대한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훈민정음 탑이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사항은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하였다.
박재성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훈민정음 서문 음악경연대회’를 국제적인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대상 수상자에게 반기문 총장님이 직접 수여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으며 반기문 총장은 훈민정음을 창제 정신을 세계화하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수락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민구 제44대 국방부장관은 군인들에게 훈민정음 교육을 시켜나가는 것도 또다른 안보교육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에게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본인의 저서 《세종실록훈민정음총록(훈민정음 (주)》을 증정하였다.